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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전문생산 탈바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연간 30만대 규모의 상용차 전문공장으로 탈바꿈한다.기아차는 17일 소하리공장에서 생산하던 연산 10만대 규모의 1톤 트럭 「프런티어」생산라인을 광주공장으로 이전시키는 작업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런티어 라인의 광주공장 이관에는 1개월, 80억원이 투입됐으며 최첨단 자동화설비가 신규로 설치돼 자동화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라인 이관시 발생할수 있는 생산라인의 미숙련 작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말부터 현장 근무자들을 상대로 조립공정에 대한 실전교육은 물론 품질혁신 프로그램을 이관 라인에 적용해 최초 생산품부터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기아차 관계자는『프런티어 라인 이관으로 안정적인 생산물량이 확보됐고 협력사들의 부품, 물류도 같이 이관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8월 승합차 프레지오를 광주공장으로 이관한데 이어 이번에 프런티어라인을 이관함에 따라 광주공장을 승합차, 경상용차, 중소형트럭, 대형트럭, 중대형버스, 특장·군수차량 등 상용차 전 모델을 연간 30만대 이상 생산하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용차 전문공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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