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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기영 컴키드 사장
입력1998-12-29 00:00:00
수정
1998.12.29 00:00:00
『컴키드 가정학습 소호(SOHO)사업은 주부들과 미취업 대졸자들에게 딱 들어 맞는 업종입니다. 소자본으로 할 수 있고 본사에서 교육을 확실히 지원하죠』.남기영(41) (주)컴키드 사장은 홈스쿨사업은 단돈 250만원이면가능하고, 컴퓨터를 잘 몰라도 본사에서 2주동안 집중 교육을 시키며, 매달 하루씩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 CD롬과 교재, 커리큘럼은 교육학 및 공학박들로 구성된 컴키드 멀티미디어연구소에서 7년째 애들의 수준에 맞게 업데이트(수정)해 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게임하듯이 공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죠.』
컴키드는 이같은 첨단 프로그램으로 현재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전국 97개 학원(LEARNING CENTER)을 운영하며 현재 2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로부터 받는 10%의 로열티 수입 등 연간 수익의 40%를 CD롬 및 교재 개발에 투자한다.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관련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것도 이런 투자 덕이다. 올들어 새로 컴퓨터 가정방문학습을 개시, 전국적으로 소호 사업자를 모집하며 컴키드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부에서도 몇년뒤부터 컴퓨터를 교과과정에 포함시키고 대입전형에도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올해 소비자축제추진본부 컴퓨터교육부문 프랜차이즈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대상 프랜차이즈금상을 받은 저희가 컴퓨터 조기교육에 앞장서겠습니다』南사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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