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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일저축銀 검사 개인비리로 한정"

개인비리 한정

금융감독원이 4일부터 제일저축은행에 대한 검사를 착수했다. 다만 이번 검사는 저축은행 임직원의 개인비리를 확인하는 것으로 한정했다. 주재성 금감원 부원장은 “이번 검사는 검찰 수사결과 드러난 임직원의 개인비리를 확인하는 차원”이라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즉 일부 임직원이 돈을 받고 대출을 해준 사안만 조사하는 것이지 제일저축은행의 건전성 자체가 문제시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 수사는 제일저축은행 임직원 등의 개인비리에 한정된 것”이라며 “전반적인 부실ㆍ불법대출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와 관련해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제일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8.28%로 최근 3년간 8% 이상을 계속 유지했으며, 5년간 흑자를 내고 부실여신 비율도 6.1%로 저축은행 업계 평균(10.6%)보다 낮아 경영 상태가 건전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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