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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상 수상자] 박명덕(경남도청 사회복지과)

박명덕(지체장애2급·경남도청 사회복지과·43세)초등학교 3학년때 척추결핵을 앓고 지체장애자가 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국가 및 지방직 9급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필기시험까지 합격했으나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면접에 불합격됐다. 그후 박씨는 장애인들의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대 사회복지학과와 대학원에 진학해 소정의 과정을 마쳤다. 89년 7월 경상남도가 시행한 지방직 공채에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7급에 합격, 인생진로를 바꾸는 행운을 앉았다. 소외계층의 문제는 장애 및 노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있다고 판단하고 신문이나 잡지 등에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투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인물로 유명하다. 하위직 공무원으로는 드물게 85년부터 경남대 사회복지학과·창원전문대학교에서 사회정책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본인의 장애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가장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수립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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