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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고객이 직접 참여한 인기 투표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만든 TV CF를 방영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부터 “당신이 뽑은 유럽 랭킹쇼,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라는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는 색다른 형태의 유럽 TV CF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TV C유럽 캠페인은 10가지 테마를 토대로 각각의 테마에 맞는 10개의 여행지를 제안하며 소비자들은 테마별로 10개씩, 총 100개의 여행지에 대해 투표를 할 수 있다.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주제별 여행지의 순위가 결정되며, 이 결과가 반영되어 광고 방영 순서가 결정되는 소비자 참여형 CF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프리런칭 2편, 본편 런칭편, 본편 등 총 3단계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유럽 여행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프리런칭 첫 번째 편에서는 유럽의 풍광과 여행의 설레임을 보여주며 랭킹쇼가 시작되는 것을 알리게 되며, 프리런칭 두 번째 편에서는 직접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본편 런칭편에서는 10개의 주제를 알리고, 본편에서는 투표 결과에 따라 X테마별 하위권(6~10위)ㆍ상위권(1~5위)ㆍ종합(1~10위)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선보이는 10가지 테마는 ‘달리고 싶은 유럽’ㆍ‘느끼고 싶은 유럽’ㆍ‘한달쯤 살고 싶은 유럽’ㆍ‘갖고 싶은 유럽’ㆍ‘도전해보고 싶은 유럽’ㆍ‘유럽 속 숨겨진 유럽’ 등 TV용 6개 테마와 ‘먹고 싶은 유럽’ㆍ‘시간이 멈춘 듯한 유럽’ㆍ‘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ㆍ‘사랑을 부르는 유럽’ 등 온라인에서 공개되는 4개 테마다.
대한항공은 관계자는 “이번 유럽 캠페인이 이미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물론 유럽여행을 처음 계획하거나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유럽의 새로운 감성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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