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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株, 환차손우려ㆍ분식회계 조사설 악재로 일제히 급락세

한진그룹 계열사 들이 분식회계 조사설에 휘말리며 하한가로 추락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 12일 주식시장에서는 한진그룹주인 한진ㆍ한진해운ㆍ대한항공이 개장 직후 하한가로 급락했으며 한진중공업ㆍ동양화재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한진그룹에 대한 분식회계 조사가 사실확인이 되지 않는 루머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종목은 낙폭을 줄여 한진해운 14.02%, 대한항공 10.40%, 한진중공업 5.16%, 동양화재 4.02% 하락한 채 마감됐다. 그러나 한진은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으로 비용 및 환차손 우려가 커진 데다 일부에서 분식회계 조사설까지 흘러나와 투자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한진그룹 분식회계관련 감리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아직 감리대상 기업 선정작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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