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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밭 양궁·배드민턴 승승장구

'金'밭 양궁·배드민턴 승승장구장용호 올림픽新‥셔틀콕 남자단식 준결승 한국 대표팀은 시드니올림픽 사흘째를 맞아 금메달을 향한 숨가쁜 레이스를 계속했다. 18일(한국시간) 한국 남자양궁의 「희망」 장용호(예천군청)가 개인전에서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하며 32강에 진출한데 이어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김동문-하태권조와 이동수-유용성조는 준결승에 올라 셔틀콕 첫 금메달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여자배구도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 76년 몬트리올대회 동메달 이후 24년만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사격의 임영섭(주택은행)과 이은철(한국통신)은 남자공기소총 본선에서 11위(590점)와 18위(588점)에 그쳐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양궁=장용호가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했다. 장용호는 남자 개인 64강전에서 쿠레사투푸아(미국령 사모아)를 172-98로 물리쳤다. 172점은 올림픽 최고기록(170점)을 2점 경신한 것이다. 오교문(인천제철)와 김청태(울산남구청)도 32강에 합류했다. ■배드민턴=남자복식의 김동문-하태권(이상 삼성전기)조는 8강전에서 리키 아마드 수박야-로날드 마이나키 렉시(인도네시아)조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도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들은 20일 준결승 2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이번 대회 셔틀콕 첫 금메달을 확정짓게 된다. ■배구=여자배구가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예선리그 B조 2차전에서 구민정, 장소연(이상 13점)의 활약으로 독일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 각조 상위 4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벌어지는 준준결승에 올랐다. ■핸드볼=한국 남자 대표팀이 독일과 접전끝에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남자 핸드볼 A조 예선리그 독일과의 두번째 경기에서 24-24(13-11, 11-13)로 비겼다. 한국은 1무1패를, 독일은 1승1무를 각각 기록했다. ■수영=한규철(삼진기업)도 세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규철은 계속된 경영 사흘째 남자접영 200㎙ 예선에서 1분59초85로 19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수영은 올림픽 사상 첫 8강 진출의 꿈을 사실상 접었다. ■농구=여자농구가 첫 승을 거뒀다. B조 예선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전주원의 원활한 경기운영과 정은순, 정선민의 더블포스트를 내세워 뉴질랜드에 101-62로 승리했다. 한국(1승1패)은 20일 8강진출을 놓고 폴란드와 3차전을 갖는다. ■탁구=이철승(삼성생명)이 남자단식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철승은 예선 L조 1차전에서 피터 아킨라비(나이지리아)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철승은 20일 슬로보단 그루지치(유고)와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야구=한국 대표팀이 홈팀 호주와의 2차전에서 초반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5-3으로 역전패했다. 1회 선취점을 내준 한국은 4회 이병규의 좌전 안타로 3-2 리드를 잡았지만 7회초 동점을 허용했고, 8회초 결승점 2점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19일 난적 쿠바와 맞붙는다. ■펜싱=한국이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끝에 이탈리아에 43-44, 1점차로 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사상 최초로 단체전 4강에 진출한 한국은 3-4위 결정전에 나가 개인전에 이어 두번째 동메달에 도전한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9/18 18: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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