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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올 광복절 탄생 신생아에 '공짜보험' 선물


삼성생명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올해 광복절에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어린이 보험인 ‘삼성 815 신나라 보험’을 무상으로 들어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생 후 3년간 재해 장해에 대해 최대 5,000만원, 각종 수술 1회당 최대 300만원과 입원비 등을 보장하고 만기까지 매년 출생 기념자금 10만원씩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쌍둥이를 비롯한 다둥이들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절차는 간단하다. 고객이 삼성생명 콜센터(1588-3114)로 가입을 요청하면 담당 설계사가 직접 찾아가 병원에서 발행한 출생증명서 등을 확인하고 가입절차를 진행한다. 별도 가입심사는 생략하며 보험가입 신청과 청약서 작성은 내달14일까지다.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 개시일은 내달 15일로 일괄 적용된다. 삼성생명측은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최대 6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70주년 광복절에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이 아이들이 잘 성장해 광복 100주년에는 대한민국의 기둥이 되어 달라는 의미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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