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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아큐픽스

Q: 3D TV용 안경 곧 상품화되는데…<br>고부가제품으로 매출 신장 큰 기대


멀티미디어와 통신 솔루션 제조업체인 아큐픽스가 개발 중인 최고급형 3차원 입체(3D) TV 용 안경이 곧 상품화 될 전망이다. 이번 3D 안경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화제가 되었던 ‘마이버드’도 올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 나올 것 예상되고 있고 시스템통합(SI) 사업부문도 해외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Q. 지난해 연말 LG전자의 3D TV 최고급형 3D 안경 개발자로 선정됐다. 현재 진행 상황은.

A. 현재 개발은 거의 완성단계다. 이르면 5월부터 납품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2013년 LG전자의 하이엔드(High-end) TV 모델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좀 더 가벼운 콤팩트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편광필름방식(FPR) 안경 중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단가가 높아 올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지난해 이슈가 됐던 안경형 3D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장치) 기기인 ‘마이버드’ 판매량은.

A. 지난해 경기 침체와 시대를 한 발 앞서 나간 제품 특성으로 인해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보였다. 시장 기대감은 높았지만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매출로 모두 직결되지는 않았다. 구체적인 판매대수는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 수천대 정도의 판매량을 보였다.

Q. 올해 ‘마이버드’예상 성과는.

A. 지난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올해는 기대가 크다. 시장도 만들어지고 있고 올해에는 국내 대기업들이 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이버드’의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시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해상도를 높이고 사용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직 제품이 개발 중이라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마이버드’의 가격적 측면도 이번 신제품 개발에 충분히 고려할 예정이다.



Q. 올해 실적 전망은.

A. 지난해 크게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크게 실적이 성장할 것이다. 현재 국내 사업에만 주력했던 SI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다. 이를 위해 필리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HMD 신제품 출시 등도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A. 아직 개발 계획은 없다. 현재 관련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만을 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개발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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