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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지원센터 만든다

기술인력 재취업.창업활동 지원기술인력의 재취업과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전직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산업자원부는 12일 기술인력의 재취업과 창업지원을 돕기 위해 '산업기술인력 아웃플레이스먼트(outplacement) 센터'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설치, 오는 9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술인력의 이직규모가 연간 1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정작 산업현장에서는 매년 2만명의 기술인력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이 센터는 기술인력의 원활한 수급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기업이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퇴직하는 기술인력에 대해 전직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해당 인력에 대해 심리 및 직업상담과 함께 개인별 능력에 맞는 취업알선과 재교육훈련ㆍ창업지원 등을 서비스하게 된다. 산자부는 이 서비스를 3년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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