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값싸고 살기좋은 택지지구 어디?
입력2009-01-29 15:36:02
수정
2009.01.29 15:36:02
3.3㎡당 1,000만원 미만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2,000가구 넘어<br>파주 교하-부천 범박지구-김포 양촌산업단지 등 주목
값싸고 살기좋은 택지지구 어디?
청라·신길·양촌 등 3.3㎡당 1,000만원 미만"기반시설도 풍부… 경기회복때 시세반등 기대"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고가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더 가파르다는 공식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저렴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아파트일수록 학군과 교통 등 주거여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택지지구 내 아파트를 고려해보는 것이 내 집 마련의 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내에서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 미만인 미분양 아파트는 2,000여가구가 넘는다.
파주 교하신도시에서는 지난 2007년 삼부토건이 분양했던 물량 중 일부가 미분양으로 있다. 79~171㎡형으로 총 724가구 중 130가구 정도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970만원이며 계약금 10%에 4층 미만일 경우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두산중공업이 분양했던 80~156㎡형 668가구 중 일부도 남아 있다.
부천 범박지구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지난해 10월 672가구를 분양해 이 중 430가구가량이 미분양됐다. 3.3㎡당 분양가는 900만원 초반대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범박지구는 도보 10~15분으로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역곡남부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소사지구는 현재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 양촌산업단지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지난해 11월 분양했던 아파트 중 일부가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30만원대로 인근 한강신도시 분양가(3.3㎡당 1,000만원 안팎)보다 저렴하며 109~112㎡형 743가구로 구성됐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양촌산업단지는 정보기술(IT), 자동차 부품 회사 등 6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동쪽으로는 김포 한강신도시가 자리잡게 된다.
이 외에 안산 신길지구, 파주 문산 당동지구, 남양주 진접지구, 인천 청라지구 등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택지지구는 분양가가 낮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경기가 회복되면 시세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C&중공업 해외에 판다
▶ 단독주택 공시가격 어디가 얼마나 떨어졌나
▶ 신세계, 일자리 1만5,000개 창출
▶ 故 안차관이 끝까지 챙긴 수출, 도대체 어떻기에…
▶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기술리더'
▶ 도요타 시빅 울린 기아차 '씨드'
▶ "불황기 이겨낼 가치주는 바로 이것"
▶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개시
▶ 산업발전 가로막는 '규제 쇠말뚝' 뽑는다
▶ 삼성-LG 나란히 '텐밀리언셀러폰' 배출
▶ "나 OO기업 간부 내연女인데…" 사기행각 남매 실형
▶ 검사가 판사에 '두고 보자' 협박성 메일
▶▶▶ 연예기사 ◀◀◀
▶ 무속인 된 안재환 누나 "동생 사망직전 모습 봤다"
▶ 머리부상 구혜선 퇴원… '꽃보다 남자' 촬영 강행
▶ FT아일랜드 '새 멤버' 송승현 전격 공개
▶ '서양골동과자점 엔티크' 베를린영화제 간다
▶ 빅뱅 대성, 새로운 트로트 곡 '대박이야!'
▶ '꽃보다 남자' 김준 학창시절 "꽃미남 뺨치네"
▶ 이효리 "XX 좋아한다" 욕설 논란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