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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실적개선 힘입어 상한가

성호전자(43260)가 1ㆍ4분기 실적 급증에 이어 올해 전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90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1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37%나 늘어난 67억원을 기록한데다, 올해 전체로도 매출액이 전년보다 140% 이상 늘어난 4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환우 부사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TFT-LCD, PC 및 셋톱박스용 전원공급장치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 순이익은 전년보다 200% 증가한 4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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