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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신한금융투자 'USD주가연계증권'

달러로 ELS 청약 진행 환전수수료 부담 없어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한 달러를 그대로 투자할 수 있는 'USD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USD ELS는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할 필요 없이 달러로 바로 ELS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0.6%~1% 사이인 달러 예금이나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의 금리에 비해 USD ELS는 4배 가까이 높은 수익률을 제시한다. 연 3~4%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USD ELS는 가입 기간 중 기초자산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조기상환평가일 또는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 가격이 수익률을 결정하는 '노 녹인'(No Knock-In) 구조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녹인(원금손실 가능 구간) 상품에 비해 손실확률이 낮다. 신한금융투자의 스테디셀러인 '첫스텝80 시리즈ELS'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왔다.



신한금융투자는 USD ELS와 비슷한 구조의 ELS를 지난 2007년 10월에서 2008년 금융위기를 거쳐 2014년 12월에 이르는 기간에 매일 가입했다고 가정한 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다. 첫 조기상환 배리어가 85%, 만기 상환 배리어가 60%인 노녹인 상품의 1차 조기상환률은 71%, 만기 손실 가능성은 제로(0%)였다. 이는 금융위기 등 시장이 급락한 시기에도 원금 손실 없이 수익 상환이 가능했음을 의미한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USD ELS는 달러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투자 구조를 구축한 상품으로 기존 달러 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최근 투자의 편리함과 위험에 비해 높은 수익성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달러 이상이다.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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