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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금시장 거래량 30.6kg 기록…역대 최대

한국거래소는 금 시세 급등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과 실물 사업자들의 실수요 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개장 후 최대 거래량인 30.6kg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전 최고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6일에 기록한 28.24kg이다.

국제 금시세는 지난 15일 온스당 1,085달러10센트로 저점을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해 이날 온스당 1,164달러90센트를 기록했다. 약 일주일 만에 금시세가 7.4% 급등하면서 개인투자가의 차익실현 매물과 여전히 금시세가 낮다는 인식이 교차하며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대북리스크 등으로 인한 원·달러환율 상승도 국내 금 가격 상승요인이 되고 있으며, 대외여건 변화에 대한 불안심리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물사업자의 참여가 활기를 띠며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날 전체 거래량 중 65.8%(20.2kg)를 실물 사업자들이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선구 거래소 금시장팀장은 “지난 17일에는 실물사업자 3개사가 거래소 금시장 자기매매회원 가입을 완료했다”며 “추가 회원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실물사업자들의 시장참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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