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초대 사장에 오두진(58ㆍ사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사가 내정됐다.
오 내정자는 지난 1981년 토목직으로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균형개발사업처장ㆍ택지계획처장ㆍ보금자리개발1처장과 LH 보금자리 이사(현 보금자리본부장) 등을 지낸 보금자리주택 기획 및 도시개발 전문가다. 서울 출생으로 경동고,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인천시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26일 사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말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통합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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