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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자 31% "올 해외여행 가겠다"

■마스터·비자카드 설문<br>63% "현금성 혜택 가장 원해"


국내 카드사용자들 10명 중 3명은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6명은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 중 현금성 혜택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스터카드는 10일 아시아ㆍ태평양 24개국 소비자 1만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응답자 중 31%가 "향후 6개월 이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에는 여성(35%)이 남성(27%)에 비해 해외여행 계획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6%), 호주(28%), 미국(22%) 순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설문 대상자 중 절반 이상(55%)은 해외여행이 중요하다고 응답해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여행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석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 글로벌 상품 및 솔루션 임원은 "아시아 지역 내 대부분 시장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마스터카드는 최근 출시한 외화 선불 카드 '트레블엑스 캐시 패스포트 마스타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코리아가 이날 국내 카드 이용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63%가 신용카드의 여러 혜택 중 현금성 혜택을 가장 원한다고 답했다. 또 카드사가 제공하는 기존의 리워드 프로그램 중 특정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로 '높은 포인트 적립률(4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보너스 포인트 적립 여부(22%)'와 '캐시백 비율(19%)'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카드사의 리워드 프로그램 관련 정보 안내에 대해서는 40% 이상이 불만족을 표시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 소지자들 대부분은 포인트 사용 유효 기한 및 누적 마일리지 포인트 사용 방법에 대해 사전에 안내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카드발급사의 리워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며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카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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