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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업체들과 3D TV 협력 강화

SG방식 공동 프로모션

삼성전자가 중국 TV업체들과 연합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3차원(3D) TV 시장에서 '셔터 글라스(SG)' 방식의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TV를 생산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SG 방식의 장점을 홍보해왔으나, 이번에 TV 패널을 만드는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까지 가세하면서 3D TV 기술방식을 둘러싼 LG 진영과의 논란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17일 삼성전자는 LCD사업부 주도로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중국 5대 TV업체 등을 초청해 '풀HD 3D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얼ㆍ하이센스ㆍ콩카ㆍTCLㆍ창홍 등 스카이워스를 제외한 중국 대형 TV업체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소니ㆍ파나소닉ㆍ샤프 등 일본업체들과 중국 내 대형 유통업체 및 중국 정부 관계자, 시장조사기관 등이 모두 참여해 대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이 직접 나서 SG 방식 3D TV 패널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중국 TV업체 등은 프리미엄급 고화질 풀HD 3D TV에 SG 방식을 채택할 것을 약속하고 삼성전자와 함께 SG 방식 3D TV를 공동 프로모션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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