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19일부터 갤럭시S4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정확한 출시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25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 역시 미정이지만 9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미국에서 먼저 공개된 갤럭시S4는 옥타코어 칩과 5인치급 풀HD 아몰레드(AM OLEDㆍ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스마트 포즈(Eye Pause)나 스마트 스크롤(Eye Scroll), 에어 뷰(Air View) 등 새로운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전세계 판매량 목표를 1억대로 잡고 있다. 출시국은 전세계 155개 국가로, 327개 통신사를 통해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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