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인근에 소재한 펜타젠은 체외진단제품을 비롯한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이다. 체코 의료시장의 확대성장에 따라 신규사업을 모색하던 중 ‘오스필’ 공급을 통한 재생의료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오스필’은 바이오콜라겐과 수산화아파타이트를 혼합한 생체재료이식용뼈로 골절을 비롯한 인체의 여러 뼈 손상부위의 뼈 형성을 촉진할 뿐 아니라 지연유합, 골종양 및 골괴사증 등으로 인한 난치성 뼈 결손부위에 적용해 뼈조직의 재생치료를 도모한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번 ‘오스필’의 체코 진출과 관련해 “체코는 동유럽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이라고 강조한 뒤, “경제 성장의 가속화, 고령층 인구비중의 꾸준한 증가 추세, 민간병원 설립 확산 및 양질의 의료기술에 대한 니즈 증대 등이 체코 시장 내 오스필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