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윤지 <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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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노윤호 <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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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유노윤호와 키스신 앞두고 긴장돼 잠 못 잤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이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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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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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와 키스신을 앞두고 긴장돼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탤런트 이윤지가 동방신기 유노윤호(이하 정윤호)와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윤지는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최근 정윤호와 인공호흡신을 촬영했다. 촬영 전날 긴장이 되서 잠을 잘 못 잤다. 단 한 번에 감독님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이어 "현장에는 늘 정윤호의 팬들이 함께 있다. 이 때문에 키스신이 더욱 긴장되고 걱정이 됐다"며 "촬영 당시 장시간 물속에서 촬영을 했고 바로 인공호흡신이 이어져 두사람 다 지쳐있었다. 한 번에 끝내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윤호는 이에 대해 "키스신이 아니라 인공호흡신이다"라며 "처음 해 보는 키스신 도전이다 보니 촬영 전날 긴장 되고 떨리더라. 이윤지가 잘 이끌어줘 쉽게 끝냈다"고 전했다.
'맨땅에 헤딩'은 불굴의 축구선수 차봉군(정윤호)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청춘 드라마이다. 타고난 슛감각을 자랑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축구선수로서의 인생이 지지부진해진 차봉군과 부모의 도움을 물리치고 자신만의 힘으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품은 축구 에이전트 강해빈(아라)의 러브 스토리가 주요 줄거리다.
이윤지는 봉군의 중학교 동창이자 그를 마음에 둔 영양사 오연이 역을 맡았고, 이상윤이 중요한 순간마다 봉군의 발목을 잡는 변호사 장승우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윤여정, 김혜옥, 임채무, 박순천, 박철민, 강신일 등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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