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창 연구원은 “대상의 4분기 단독기준 실적은 매출액 3,423억원(YoY -0.3%), 영업이익 -4억원(전년동기 65억원), 순이익 -29억원(전년동기 147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가공식품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로 이익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전분당 사업 이익이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상 단독기준 2013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조7,068억원(+10.0%), 영업이익 1,233억원(+18.8%), 순이익 855억원(+18.6%)이다”며 “연결기준 전망치는 매출액 3조228억원(+20.0%), 영업이익 1,624억원(+27.1%), 순이익(지배주주) 1,101억원(+22.5%)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3년 단독기준 영업이익 증감률은 +18.8%로 예상되는데 12년 12월~13년 1월 주력제품에 대한 성공적인 가격인상 진행으로 이익 개선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며 “한편, 연결실적 이익 개선폭이 큰 이유는‘베스트코’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