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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화물동맹체 결성

대한항공, 항공화물동맹체 결성대한항공이 델타· 에어프랑스·아에로멕시코 등과 함께 세계 최초의 항공화물 동맹체를 결성했다. 대한항공은 델타 등 3개 외국항공사와 함께 항공화물 동맹체인 「스카이팀 카고(SKYTEAM CARGO)」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28일 발표했다. 항공여객 동맹체로는 스타·윈월드·윙스·스카이팀 등 4대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있지만 화물부문에서 동맹체가 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카고」회원 4개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이원영(李源榮) 대한항공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맹체 결성 서명식을 갖고 브랜드 및 로고를 발표했다. 스카이팀 카고는 보유 항공기 1,070대, 전세계 100개국의 411개 도시를 하루 6,810편씩 운항하는 매머드급 항공화물 동맹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이 동맹체 결성으로 4개 회원 항공사는 대고객 서비스전략, 판매활동, 판매조직 등 제휴를 통해 항공사 구분없는 표준화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대한항공 등 제휴사들은 서비스 성격에 따라 익스프레스 상품 맞춤 상품 특수화물 상품 일반화물 상품 등 네가지로 구분된 공동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중 익스프레스상품은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머지 상품은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의 연간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120억톤/㎞이다. 이는 지난해 세계 항공화물 수송량 938억톤/㎞의 약 13%를 차지한다. 대한항공 등 4개 회원 항공사는 지난 6월 항공여객 동맹체인 「스카이팀」을 결성한 바 있다. 임석훈 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9/28 19:3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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