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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상품] 선물환계약으로 환위험성 제거
입력2003-01-13 00:00:00
수정
2003.01.13 00:00:00
이종배 기자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오는 24일까지 해외 뮤추얼채권펀드인 `이머징마켓채권펀드`와 `미 달러채권펀드`를 전 영업점에서 한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펀드는 채권수익 이외에 선물환계약으로 환 위험을 제거함과 동시에 만기 가입시 선물환 프리미엄으로 2.5% 안팎의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머징마켓채권펀드는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의 정부와 기업들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영국 슈로더투신에서 운용을 담당한다.
미 달러채권펀드는 미국 정부기관 발행채권과 다국적기업 발행 우량 회사채에 집중 투자하고 운용은 피델리티투신에서 맡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투자기간은 1년이며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선물환계약 정산 손익을 가감한 뒤 지급된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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