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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한그릇이면 더위가 싹~

열대과일·와인·녹차등 '웰빙메뉴' 잇달아 선봬

빙수 한그릇이면 더위가 싹~ 열대과일·와인·녹차등 '웰빙메뉴' 잇달아 선봬 후덥지근한 날에는 끼니 때가 돼도 배 채울거리보다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더 생각난다.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 한여름의 최고 간식거리인 빙수가 올해도 한층 푸짐하게 업그레이드 돼서 땡볕에 지친 몸을 가슴 속부터 시원하게 식혀준다. 팥과 연유, 떡 만으로 맛을 내는 정통 팥빙수부터 온갖 열대과일이 토핑된 과일빙수, 탑처럼 쌓아 올린 녹차 빙수, 은은한 맛을 내는 와인빙수 등에 이르기까지 ‘웰빙’을 테마로 건강과 맛을 생각한 빙수 메뉴가 곳곳에서 발길을 잡는다. 빙수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통팥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기는 팥빙수. 소박하면서도 최고의 빙수 맛을 자랑하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식당가의 ‘밀탑’은 고운 얼음과 알갱이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는 푸짐한 통팥, 고소한 맛을 내는 우유와 연유, 그리고 큼직한 떡 조각 만으로 수십 분의 대기 명단을 만들어 버린다. 녹차빙수와 딸기팥빙수, 과일빙수 등 다른 종류 역시 맛은 일품. 가격은 모두 5,000원이다. (02)547-6800 ‘빙수의 여왕’ 과일빙수를 색다르게 맛보고 싶다면 강남 LG타워 지하 실크스파이스가 자신있게 내놓은 ‘아이스 발리(1만5,000원에 세금 10% 별도)’로 열대의 맛을 느껴보자. 얼음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곳의 빙수는 얼린 수박즙을 갈아 망고스틴과 람부탄, 리찌, 룩딴, 코코넛, 파인애플, 수박, 오렌지 등 푸짐한 열대 과일을 토핑하고 달콤한 코코넛 밀크와 망고무스를 뿌려 색다른 맛을 냈다. (02)2005-1007 이 밖에도 이대 정문 앞에서 오랫동안 여대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미분식(02-364-3948)의 과일빙수(3,500원), 진한 녹차 맛으로 얼음 탑을 쌓아 올린 청담동 에땅끌레르(02-547-5574)의 녹차빙수(1만2,000원) 등도 빙수 매니아들 사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인기를 누리는 메뉴들이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입력시간 : 2004-07-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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