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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전자] 해외CB 800만달러 발행
입력1999-06-03 00:00:00
수정
1999.06.03 00:00:00
정구영 기자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생산업체인 새한전자가 8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3일 새한전자는 이날 조흥증권을 주간사로 해 유럽지역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800만달러 규모의 해외 CB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한전자가 이번에 발행한 해외 CB는 만기 3년에 표면금리가 1.0%며, 전환가격은 5일 종가평균에 5%의 프리미엄을 가산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또한 만기 2년후 투자자가 조기상환을 요청할 수 있으며, 조기상환 보장수익률은 연 7.9%로 결정됐다.
새한전자는 해외 CB 발행자금을 단기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핸드폰용 PCB 등의 생산시설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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