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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온라인게임 사업 진출

연말께 3종류 서비스

최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한 완구업체 손오공이 온라인게임에 진출하는 등 게임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손오공은 이르면 올 연말께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3종류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손오공은 3개의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통해 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MMORPG)ㆍ캐주얼ㆍ롤플레잉게임(RPG) 등 3가지 장르의 게임을 개발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께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내 게임업계는 자금력과 사업구조가 탄탄한 손오공이 온라인게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경우 온라인게임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손오공은 자체 온라인 게임의 성공적 진입을 위해 올 하반기께 일본에서 PC기반의 온라인 캐주얼 게임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PC및 비디오게임 퍼블리싱만을 하고 있는 손오공은 온라인게임과 함께 올 하반기 외국산 블록버스터게임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서울시내 PC방 판권과 패키지 유통권 확보도 추진하는 등 게임사업 영역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손오공은 게임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 총 1,000억원의 매출 가운데 게임사업에서만 250억원 가량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손오공은 이달초 코스닥 예심을 통과해 빠르면 오는 11월께 주식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손오공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PC게임의 위주였던 게임사업을 온라인게임으로까지 확대시키면서 완구와 게임의 양대축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전체 매출의 25%에 달하는 게임매출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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