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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공, 車부품 '도어투도어 서비스'

현대정공, 車부품 '도어투도어 서비스'현대정공(대표 박정인·朴正仁)은 오는 10월 1일부터 북미지역에 애프터서비스용 자동차 부품에 대한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어투도어 서비스란 해외 딜러로부터 주문받은 자동차 부품을 한국에서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주는 것이다. 현대정공은 현대자동차 그랜저XG 수출에 맞춰 서비스를 실시하며 내년 초 수출 예정인 에쿠스에 대해서도 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정공은 DHL사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딜러가 인터넷상에서 원하는 부품에 대한 선적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신속한 공급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정공은 이 제도 실시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고객의 인지도를 끌어올려 올해 7,000만달러, 2002년에는 1억달러 이상의 부품을 북미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9/18 18:4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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