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항공, 중국항공사와 공동운항 확대
입력2010-10-26 15:45:24
수정
2010.10.26 15:45:24
대한항공이 중국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협력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중국 샤먼항공과 인천~샤먼 노선에서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ㆍ판매할 수 있는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기회 및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샤먼 노선은 대한항공 주 4회(월ㆍ화ㆍ목ㆍ토)에 중국 샤먼항공 주 3회(수ㆍ금ㆍ일)가 더해져 총 주 7회로 늘어나게 됐다.
대한항공은 또 이날부터 중국 동방항공과 인천~옌타이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해 산둥성 동쪽에 위치한 항구개발 중심 도시인 옌타이에 주 7회 스케줄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국 동방항공과 인천~상하이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샤먼항공과의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협력 항공사는 총 26개로 늘어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항공사들과 제휴기반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