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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문자 메시지 무료화 검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무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 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의 이동통신사 수익구조, 초기비용 회수 등을 볼 때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해도 문제가 없다”는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의 주장에 “그 부분에 대해 실무자와 상당히 심도 있는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동전화 문자메시지 요금은 건당 20원이다. 그는 또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요금의 담합 의혹에 대해서는 “담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종합편성사업자에 황금채널을 배정하려 한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그럴 능력도 없고 강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새롭게 출발하는 방송사가 제 걸음을 하도록 행정적 배려를 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관계자(종편사업자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간 협의할 때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최상의 배치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주길 바라는 점을 권고 형식으로 말할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KBS수신료 중 EBS 몫의 확대 문제에 관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상향 조정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며 “(수신료가)인상되면 그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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