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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냉장고 나왔다

스마트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 4종 출시…절전 기능, 사용편리성 높여

19일 서울 LG전자 서초 R&D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가전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이영하(왼쪽 두번째부터) 사장과 디오스 모델인 김태희^정우성씨가 스마트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음식을 보관하면 유통기한을 체크해주고 요리법을 알려주는 똑똑한 냉장고가 나왔다. LG전자는 19일 스마트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 4종의 출시 발표회를 열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 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오븐, 청소기 등으로, 이들 제품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과 연동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냉장고의 경우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스스로 절전운전을 하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또 냉장고 전면에 10.1인치 LCD 화면을 장착해 저장식품의 위치, 보관기한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 매니저’ 기능도 갖췄다. 세탁기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세탁코스를 내려 받을 수 있고, ‘스마트 진단’작동을 통해 고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는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을 담았으며, 스마트 오븐에서는 원하는 요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가전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북미 시장 등에 연내 스마트 냉장고와 세탁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파이크는 전세계 스마트 가전 시장이 2015년에는 6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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