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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라이어' 사랑티켓 회수율 1위

지난해 사랑티켓 회수율이 가장 높은 작품과 극단은 각각 '라이어'(파파 프로덕션)와 극단 학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이 최근 발간한 '문예연감 2001'에 따르면 '라이어'는 지난해 1만5,939명이 사랑티켓으로 작품을 관람, 사랑티켓 관객이 가장 많았던 작품으로 밝혀졌다. 또 2~4위는 극단 학전이 올린 '지하철 1호선' '모스키토 2000' '의형제'가 차지했고 '용띠 위에 개띠'(극단 이랑 씨어터)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김철식'(극단 아리랑) '사기꾼들'(극단 예우) '오! 해피데이'(서울뮤지컬컴퍼니)'청춘예찬'(동숭무대) '밥퍼?랩퍼!'(여성문화예술기획) 가 사랑티켓 회수율이 높은 공연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극단 학전은 작품 세 편을 나란히 2~4위에 올리며 모두 3만1,906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사랑티켓 관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극단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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