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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추천주] 셀트리온(068270)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



최근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CT-P06(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 필리핀 임상1상 결과 발표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유럽의약품기구의 관할아래 유럽 10여 개국을 포함,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임상1상과 3상이 동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후속제품인 CT-P13(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도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 임상 1상과 3상을 개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선진시장 판매와 하반기 신흥시장의 출시에 따른 상업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26억원, 1,540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33%, 35% 성장할 전망이다. 선진시장은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네릭기업 호스피라사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4∙4분기에 체결된 계약과 유럽시장 규모 감안할 때 제품 별로 최소 10배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 진입에 따른 개발 기대감 상승으로 최근 6개월 간 시장대비 20% 초과 상승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고부가가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에 따른 양호한 수익성 지속 그리고 허셉틴∙레미케이드 등 선제적인 제품출시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등의 투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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