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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업계 신기술 바람] 경동보일러

콘덴싱가스보일러 18년째 1위 기록



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는 국내 콘덴싱 가스보일러 판매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한 발 더 나아가 수출에서도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도 우뚝 섰다. 경동보일러는 지난 18년간 콘덴싱 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초고효율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콘덴싱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98.2%를 기록했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경동보일러는 연 매출 2,000억원을 웃도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경동보일러는 이번 가을철 성수기를 앞두고 난방비 절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실현한 가스보일러 'GOM Ace'(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히트상품인 'GOM Plus' 모델에 최고급 사양인 전류식 공기비례제어 방식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김용범 연구팀장은 "그동안 열효율이 가장 높은 콘덴싱 보일러에만 적용됐던 기술이지만 난방비 절감과 가스사고 방지에 소비자들의 요구가 매우 높아 이번에 일반 보일러에까지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동보일러는 이에 앞서 국내 최초로 '콘덴싱기름보일러(NHC)'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경동 콘덴싱 기름보일러는 열효율 104%로 기존 1개의 열교환기를 2개로 늘려, 배기가스로 버려지던 180°C의 열을 다시 회수해 활용하는 방식. 일반 보일러 대비 최고 20%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경동보일러는 100여종의 특허기술을 중심으로 KT마크, A/S인증마크, 안전마크, 환경마크, 유럽 CE마크, 고효율 기자재 등 수많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베스트 소비자 웰빙 제품 선정, 품질경영상, 에너지위너상 등 소비자가 인정한 수 많은 수상실적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차세대 개념의 무공해 에너지기기 개발에 모든 기술역량을 결집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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