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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0.13% 상승 마감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로 보합으로 마감했다. 16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3%) 상승한 2,482.34포인트에 마감했다. 장 시작과 함께 2,499.48포인트까지 오르면서 5거래일만에 2,500선 달성을 목전에 뒀지만 오후 들어 힘이 떨어지며 전일대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소폭 오른 채 마감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30.21포인트(0.28%) 오른 1만878.2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ㆍ유럽 및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날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증시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8월 FDI 증가율은 전년대비 11.1%로, 7월(19.83%)의 절반에 그쳤다. 선진국 경기가 침체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 인건비 상승과 경기둔화 우려로 투자여건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장의 거래부진은 여전한 상태로,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495억위안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7월5일(430억위안) 이후 처음으로 400억위안선으로 하락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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