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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 과학자들 서울 온다

내년 3월 '한민족 과학기술자 대회' 개최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발전을 논의하는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가칭)’가 이르면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린다. 채영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은 8일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과학기술자들이 함께 모여 국가 아젠다를 토론하는 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를 내년 봄 서울에서 가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국력 중흥을 위해 우리 과학기술자들이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는 내년 3~4월께 개최될 예정이며 2,000명 이상이 참가, 사상 최대의 과학기술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전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과학기술자들의 모임으로는 기존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종합학술대회’가 있지만 이는 500명 내외가 모여 각자의 전공분야를 발표하는 자리에 불과했고 또 3년 주기로 열렸다. 이와 관련해 과총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 열릴 과학자대회는 세계한상(韓商)대회를 모델로 매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세부사항을 면밀하게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올 8월에 예정됐던 학술대회는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운영 중인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에 가입된 해외 과학기술자는 2만5,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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