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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덕등 사업 표류 사업장 재개발 해제

서울시, 정비예정구역 32곳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과 마포구 공덕동 재개발사업지 등 서울시내 32곳의 사업장이 무더기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수년 동안 추진위원회조차 설립되지 않거나 사업이 표류해 주거환경 악화와 주민 재산권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 곳으로 무더기 지정해제가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기존 정비예정구역 315곳을 대상으로 지정해제 조사를 벌여 32곳의 해제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32곳은 재개발 4건, 단독주택 재건축 9건, 아파트 재건축 4건, 주거환경 개선 15건 등이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이들 지역은 해당 자치구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제신청을 한 곳으로 향후 주민공람 등의 법적 절차를 통해 최종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다수가 반대할 경우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와 금천구가 5곳으로 가장 많고 성북ㆍ마포구 4곳, 용산구 3곳, 동작ㆍ성동ㆍ구로구 2곳, 강북ㆍ동대문ㆍ양천ㆍ서대문ㆍ은평구 각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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