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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발리...` 패션 열풍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끝났어도 동대문 패션몰에 `발리 패션`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대문 프레야타운은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발리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주인공인 탤런트 조인성이 입고 나왔던 의상과 액세서리 등이 여전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레야타운 6층에서 남성복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광(25)씨는 “드라마 `발리에서…`가 종영됐는데도 조인성 스타일의 의류와 액세서리 등이 전체 매출의 40~50%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기를 끄는 제품은 줄무늬가 들어간 재킷에 나팔바지와 일자 통바지, 화려한 스타일의 남방이라고 상인들은 설명했다. 동대문 밀리오레도 여성 블라우스 느낌의 꽃무늬 남방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재킷, 나팔바지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줄무늬 느낌의 데님 재킷은 매출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헬로에이피엠도 `발리 패션`이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꽃무늬 스타일의 남방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명동 밀리오레도 드라마가 끝난 지난 7일 이후부터 오히려 방영 당시보다 `조인성 스타일`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명동 밀리오레에서 남성복매장 `니폰`을 운영하는 김연종(33) 사장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최근 메트로섹슈얼 스타일이 유행해 `발리 패션`이 전체 매출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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