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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 日LPGA 개막전 출전

고우순·김애숙등 다이킨오키드오픈 참가이번 주에는 한국남녀 프로들이 세계 5개 투어에서 기량을 펼친다. 최경주(31ㆍ슈페리어)가 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PGA투어 제뉴이티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하며, 같은 날 일본에서는 J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000만엔)이 열림에 따라 한국낭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앞서 강욱순(35ㆍ안양베네스트GCㆍ삼성전자)은 1일부터 올 시즌 초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젊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5)와 함께 유럽PGA투어인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해 일전을 치른다. 또 양용은과 위창수, 오태근 등은 아시아PGA투어인 카지노필리피노오픈(총상금 20만달러)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정일미와 강수연, 박현순 등은 호주여자마스터스(총상금 50만호주달러)에 나가 국내 시즌 개막을 위한 샷 점검에 나선다. 그러나 미국LPGA투어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경기가 없다. 이번 주에는 2001 시즌의 개막 팡파르를 울리는 JLPGA투어의 다이킨오키드 레이디스오픈이 가장 주목된다. JLPGA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25일 끝나는 투어선수권까지 모두 33개 대회에 총상금 20억9,960만엔(약 224억원) 규모로 치러는데 한국낭자들의 황금시장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보장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투어의 풀시드멤버는 이번 시즌부터 가세하는 이지희를 포함해 구옥희 등 모두 9명으로 지난해 5승을 올리면서 JLPGA 전체 상금의 22%에 달하는 3억7,949만엔(약 40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맏언니 구옥희는 불참하지만 고우순를 비롯해 김애숙, 원재숙, 이영미, 김만수, 이오순 등이 참가한다. 최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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