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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파일] 삼성전기, 납땜용 세탁물질 개발 등

삼성전기(대표 이형도·李亨道)는 폭발성과 유독성 문제를 해결한 납땜용 플럭스를 개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플럭스는 전자제품 생산시 납땜전에 작업부위를 세척하는 물질로 납땜시 나타나는 단락현상을 방지하는데 이용된다. 삼성전기는『이번에 개발한 제품「NFV플럭스」는 비휘발성물질이어서 폭발에 따른 화재위험이 전무하며 유독성이 없어 별도의 대기방지 시설이 필요없게 돼 비용절감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NFV플럭스를 이용하면 기존 플럭스 이용시 발생하는 휘발성물질 배출 억제에 필요하던 대기방지 시설비 40억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납땜속도가 17%, 불량품 발생이 35%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최저전력 사용 MCU 출시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업계 최저 전력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개발,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TI가 개발한 MCU는 4KB의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돼 1.8~3.6볼트의 저전압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초당 100만명령을 처리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휴대형 전자제품, 배터리전원제품 메이커들의 비용절감에 기여을 할 전망이다. TI의 크리스틴 오버로어 마케팅팀장은『전력절감효과는 경쟁업체 제품보다 5~10배가 높은데 반해 가격은 0.99달러로 초저가』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중 MSP430은 배터리 수명 연장이 절실한 휴대용 의료기기인 포도당 측정기, 혈압측정기, 온도측정기와 보완시스템, 단위측정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유로 2000 축구대회 후원사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鄭夢九)는 내년 6월 네달란드와 벨기 공동 주최로 열리는 「유로 2000」축구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대회 기간중 사용되는 대회 공식 차량으로 「그랜저 XG」, 「스타렉스」 등 자동차 5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측은 『이번 공식 후원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유럽지역에서 현대차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유로 2000」은 내년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23일동안 유럽지역 49개국이 참개하는 유럽 최대의 축구대회로 현대차를 비롯해 코카콜라, 칼스버그, 후지필름 등이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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