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 금천 가산동 라이온스밸리 상가 분양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인 우림건설의 라이온스밸리(조감도)의 상가가 오는 22일 내정가 공개경쟁 입창방식으로 공급된다.

우림건설이 시행ㆍ시공하는 라이온스밸리는 최첨단 비즈니스 빌딩으로 부지면적 8,400평ㆍ연면적 5만7,719평에 이르는 대규모 건물. 국철 1호선과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가리봉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건물이 위치한 가리봉 역세권은 유동인구 10만여명과 1만여명의 상주인구를 배경으로 하는 곳. 현재 이곳엔 27개의 아파트형 공장이 준공되었거나 공사중으로 향후 배후 인구 증가도 예상된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20일 “라이온스밸리 상가에 푸드코트, 패션 몰, 엔터테인먼트, 클리닉센터, 위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업종을 입주시켜 한 건물에서 원 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분양ㆍ임대하는 상가는 지하3층~지상4층과 지상 15층 스카이라운지 등 105개 점포 1만2,000여평이다. 평당 내정가는 520만원에서 1,560만원이며 점포별로 청약금 100만원과 2,000만원의 입찰금을 내면 된다.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다. 입점예정일은 오는 2004년 12월. [phone]

<이종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