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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CEO 가족 우선시하는 보수 세대
입력2005-07-31 14:37:51
수정
2005.07.31 14:37:51
한국의 경영자들은 통크족이나 더피족 등 개인적인 성향을 지닌 쿨한 세대라기보다 가족을 소중히 하고 일을 즐기는 전통적인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임원급 대상 유료 정보사이트인 '세리 CEO(www.sericeo.org)'는 25일부터 29일까지 회원 407명에게 '나는 통크족이다'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를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나는 통크족이다'라는 질문에 28.7%의 회원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통크족이라고 답변한 회원들도 23.6%에 달했다.
통크족(TONK:Two Only, No Kids)이란 자녀에게 부양받기를 거부하고 부부끼리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노인세대다.
'나는 더피족이고 싶다'라는 질문엔 41.5%의 회원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더피족인 것 같다는 답변은 23.1%였다.
더피족(Depressed Urban Professional)이란 '우울한 도시 전문직 종사자'란 뜻을 딴 신조어로 고소득 전문직을 그만두고 소득은 떨어지나 삶의 질을 높일 수있는 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나는 로하스족이다'라는 질문엔 38.6%가 그렇다고 답했다.
로하스(Lohas)족은 '건강과 지속 성장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뜻을딴 세대로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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