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음성 태생산단 조성 무산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불가능해진 충북 음성 태생산업단지 조성사업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간 모양새다.

12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이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한 태생산업단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이 없다며 지정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충북도 또한 일반산업단지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참여불가입장을 내놓아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쉽지 않게 됐다.

음성군은 국가산단 개발 불가에 따라 지난 7월 산업단지규모를 390만㎡로 대폭 축소한 데 이어 일반산업단지로 추진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충북도의 참여를 요청했다.

충북도는 현재 충북개발공사가 오송 제2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 제2산업단지, 제천 제2산업단지, 보은산업단지, 신척산업단지 등 다수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부채비율이 관리 목표에 근접하고 있어 추가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음성군이 독자적으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태생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수포로 돌아갈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