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씨티엘, 중국 최대 LED업체 구주그룹과 제휴

차세대 고성능 조명제품 개발 협력


씨티엘이 5일 중국 최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조업체인 구주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씨티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동차ㆍ조명용 LED 칩 패키지를 구주그룹으로 공급하고, 급격한 성장세에 있는 중국 LED 자동차와 조명시장을 공략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 가로등이나 보안등 등의 공공부문 LED 교체사업과 관련한 시장 대응과 원자재 부품구매도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씨티엘의 자동차용 실내용 LED 패키지 기술과 구주그룹의 LED 실내조명 관련한 연구개발(R&D) 핵심기술과 신뢰성 실험결과를 공유키로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고성능 조명제품 개발을 협력, 자동차용 실외 LED 조명과 공공 인프라 시장 개척ㆍ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손순종 씨티엘 대표는 “구주그룹은 글로벌 최대 조명회사인 오슬람, 필립스로부터 오랫동안 LED 조명을 생산해온 전문기업으로 최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 씨티엘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주그룹은 1958년에 설립되어 중국 내 레이더 등 통신관련 군수장비 공급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임직원이 1만7,000여명에 달하고 계열사만 50여사를 거느린 거대 국영기업이다. 현재 씨티엘의 사천공장은 필립스 LED 조명 OEM 생산을, 심천공장은 오슬람 LED 조명 ODM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LED 조명분야에서 앞선 경쟁력과 기술로 중국 내 첨단 LED 조명 기술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