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중공업] 첨단항해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대표 이해규)이 위성을 통해 선박운항을 통제하는 차세대 통합항해정보시스템을 국내처음으로 개발, 수출에 나섰다.이 시스템은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대형선박용으로 선박의 위치 및 운항제어, 연료나 엔진룸의 관리, 자동항해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항해중 발생가능한 모든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 항법장치이다. 특히 위성을 통해 항로 선정시 위험지역을 자동검색할 수 있고, 태풍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음성으로 경고해 주며 운항 중인 타선박과의 충돌을 예측하여 피할 수 있는 항로 시뮬레이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삼성은 지난 97년부터 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품질의 우수성과 20% 이상의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최근 이태리 몬타나리사가 발주한 대형유조선에 60만 달러에 이 시스템을 탑재해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독일·미국·한국 등 국제공인 선급기관의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앞으로 3년 내 매출 1억달러,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세게의 선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판매망을 구축 할 계획이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