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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대적 물갈이 인사·조직개편

엔지니어링 사장 김동욱씨<br>도시개발 사장 김선규씨


SetSectionName(); 현대건설 대대적 물갈이 인사·조직개편 엔지니어링 사장 김동욱씨도시개발 사장 김선규씨 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건설이 대대적 물갈이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건설은 김중겸 사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 김동욱(57)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승진 발령 냈다고 23일 밝혔다. 또 태안기업도시개발을 맡고 있는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선규(57) 현대건설 영업본부장을, 현대스틸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정주(59) 서산농장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사업개발실과 해외사업부를 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조직개편과 함께 본부장ㆍ원장ㆍ실장급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사업개발실을 개발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개발사업은 물론 금융조달ㆍ유지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하고 주택영업본부도 주택사업본부로 개편,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현대건설은 9본부1원6실에서 9본부1원5실로 축소된다. 특히 회사 측은 조직개편과 함께 본부장ㆍ원장ㆍ실장급 15명 중 설평국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제외한 14명을 교체했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금 건설 업계의 상황이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김중겸 신임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부서장급 및 자회사 사장 인사에 이어 이르면 이번주 중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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