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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공연 음향 기술 세미나 개최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26일 서울 극동방송 극동아트홀에서 야마하의 전기적 잔향가변 시스템인 AFC(Active Field Control)를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야마하 AFC는 야마하의 최신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활용해 전기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울림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연주 공간의 특성과 악기 구성, 연주자의 구성 등 상황에 맞게 마이크의 울림을 최소화하고 난반사되는 음을 음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처리, 최적의 음향 환경을 만든다.

이번 행사는 야마하 AFC 튜닝 파트너인 사운드코리아이엔지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이수용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AFC의 기능과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하며 AFC의 성능을 경험할 수 쇼케이스 형식의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야마하의 AFC 시스템은 현재 세계 100여개의 공연장에 설치돼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그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며 “최고의 무대와 최상의 객석 환경을 디자인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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