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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택배업계] CJ GLS

택배 보관함 넣어두면 알아서 척척

CJ GLS는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을 위한 무인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에 물품을 넣으면 매일 오후2시 이를 수거해 다음날 배송하는 이 서비스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역사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진제공=CJ GLS

CJ GLS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CJ택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아이폰 앱을 선보인 데 이어 11월에는 안드로이드OS용 앱과 모바일 웹사이트까지 오픈, 모든 스마트폰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J택배' 앱은 스마트폰에서 택배 예약접수와 배송상황 조회는 물론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택배대리점 위치와 주소, 발송물품의 무게와 거리에 따른 택배 예상요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총 2만3,000여명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CJ택배' 앱을 내려 받았으며 월평균 10만여건의 배송조회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인택배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무인택배 서비스란 택배를 보낼 때 배송사원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에 물품을 넣으면 매일 오후2시 이를 수거해 다음날 배송하며 결제도 신용카드ㆍT머니ㆍ현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현재 전국 44개 아파트단지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역사에서 CJ GLS의 무인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4월부터는 고객만족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명품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CJ오쇼핑에서 100만원 이상, CJ몰에서 8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반 배송사원이 아닌 정장 차림의 대리점 사장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제품을 배송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이 밖에도 고객에게 택배비 현금영수증 발급 사실을 SMS로 통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편의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 GLS는 연말정산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인고객이 지불한 모든 택배비를 국세청에 신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옥천 메가허브 터미널을 복층 구조로 증설, 한층 강화된 물량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안정된 배송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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