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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실적 내년부터 개선

동아제약이 올 3ㆍ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GSK와의 협력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5일 동아제약에 대해 “3ㆍ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은 동아제약의 올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0.7%, 0.4%씩 늘어난 2,097억원, 284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시장기대치(매출액 2,294억원, 영업이익 303억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화증권은 동아제약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로 영업활동 위축에 따른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둔화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을 들었다. 동아제약은 4ㆍ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동아제약의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2.4% 증가한 2,147억원, 249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GSK와의 협력이 본격화되며 영업활동 정상화에 힘입은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GSK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우수한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보유를 통해 점진적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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