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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관련 전문변호사 '귀하신 몸'

기업관련 전문변호사 '귀하신 몸'국제거래·소송등 '돈되는' 사건 급증 국제거래 등 기업관련 전문변호사들이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최근 기업관련 사건들이 급증하자 중소형 로펌들이 이들 전문변호사들을 앞다투어 영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로펌들은 무역거래에 따른 복잡한 기업관련사건들을 맡아 처리하기 위해 이 분야에 경험있는 변호사들을 모셔오고 있다. 서울 서초동에 있는 법무법인 천지인(天地人)은 기업관련 사건을 전담할 5명의 변호사들을 새로 영입하기로 했다. 천지인이 이번에 영입할 변호사들은 판·검사 출신이나 로펌출신 경력변호사들이다. 이들은 국제거래 등 섭외업무와 벤처기업 등 회사업무를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인의 박태범(朴泰範)대표변호사는 『국·내외적으로 기업관련 소송분야에 무게중심을 두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 경험이 있는 많은 변호사들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이 분야의 변호사들을 영입해 업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세경도 해상, 보험, 국제분쟁, 상사소송 등 기업법률실무를 담당할 변호사에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 법무법인 김신앤드유 역시 회사법, 국제거래관계, 벤처, 기업소송 분야에 일할 변호사 5~6명을 영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법무법인 우일과 다래법률·특헙법률사무소도 기업·금융분야, 특허분야 등에 조예가 깊은 변호사들을 속속 영입하고 있다. 변호사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J변호사는 『중소로펌의 경우 구성 변호사수가 적기 때문에 국제적인 사건을 취급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사건들도 맡아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분야에 경험있는 변호사들을 영입시켜 로펌을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돈」되는 사건이 복잡한 기업관련 사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업관련 전문변호사들의 영입은 계속 활성화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 입력시간 2000/09/06 20: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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