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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운북레저단지 개발 인천도개공, 사업자 공모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 사업시행자가 사업자 공고를 통해 선정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008년까지 추진되는 운북복합레저단지(83만평)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래 기존의 합작법인(SPC)에 시행권을 이전하는 방안에서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개공은 이달 중으로 개발사업자 선정에 필요한 공모절차를 준비 한 뒤 내년 1월 공고를 하고 3월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 7월 토지를 매각하는 향후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도개공은 15일부터 이지역 토지주 850명과 간물주 2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한다. 도개공 관계자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개발시행자를 선택하려는 것은 그동안 협의를 해온 국내ㆍ외 투자자들 이외에 다른 투자자들도 있는 데다 투자자들의 재무, 개발계획, 외국인 투자자 유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우수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북족합레저단지 조성에는 모두 7,6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말 사업에 착수, 2008년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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